거위발건염

거위발건염(Pes Anserinus Tendinitis)은 무릎 안쪽 아래에 모여 있는 세 개의 힘줄(봉공근·박근·반건양근) 중 하나 또는 여러 개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거위발건염(Pes Anserinus Tendinitis) 정확한 의미

거위발(pes anserinus)은 세 개의 근육 힘줄이 정강뼈 안쪽 윗부분에서 합쳐져 붙는 지점이다.
여기에서 힘줄 자체에 미세 손상 → 염증 →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거위발건염.
Tendinitis = 힘줄에 생기는 염증
Bursitis = 힘줄 근처의 활액낭에 생기는 염증
두 곳이 매우 가까워 증상이 거의 비슷하고 동시에 생기기도 한다.

주요 증상

무릎 안쪽 아래에서 느껴지는 통증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달릴 때 통증 증가
아침에 뻣뻣함
누르면 국소 압통(특정 점이 “아프다”라고 느껴짐)
약간의 붓기 또는 열감
심한 경우 걷기·쪼그려 앉기가 불편

왜 생길까? (원인)

달리기, 빠른 걷기, 등산, 잦은 계단 이용(갑자기 운동량을 늘릴 때 흔함)
허벅지 앞쪽·뒤쪽·안쪽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
둔근(엉덩이 근육) 약화(무릎 안쪽으로 체중이 몰림)
O다리(내반슬)
평발, 과내전(발이 안쪽으로 많이 붕괴됨)
보행·달리기 자세 불량
체중 증가에 따라 무릎 내측 힘줄에 부담 증가
관절염이 있으면 보상하느라 거위발 부위가 더 많이 쓰임

치료 방법

휴식: 통증 유발 활동 중단
냉찜질: 15–20분씩, 하루 2~3회
테이핑 또는 보호대
스트레칭(햄스트링, 내전근, 대퇴사두근, 장요근)
근력 강화(중둔근, 힙 브릿지, 클램셸, 스텝업, 코어 강화 운동)
일반적인 소염진통제(NSAIDs) 약물 치료(복용은 전문가 지도가 안전함)
물리치료(초음파, 전기 자극, 근막이완, 체외충격파(ESWT)도 도움될 수 있음)

회복 기간

경미한 경우: 1~2주
기존 체형 문제·근육 불균형 동반 시: 4~6주
관리 없이 운동을 계속하면 더 길어질 수 있음

달리기 중 발생한 거위발건염일 경우 팁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과내전(overpronation) 체크
오르막·계단 줄이기
착지 충격 줄이는 페이스 조절
장거리보다 짧은 거리로 유지
매 세션 이후 반드시 스트레칭